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문단 편집) === [[배트맨 비긴즈]] === [[파일:external/www.g33k-hq.com/young-brice-wayne.jpg|width=400]] 어린 시절 브루스 웨인은 소꿉친구 [[레이첼 도스]]와 놀다 실수로 버려진 우물에 떨어지는데, 그곳에서 튀어나온 [[박쥐]] 떼를 보고 크게 놀란 이후 박쥐 공포증이 생긴다. 그 후 부모와 함께 극장에서 오페라를 보던 도중 무대에 등장한 박쥐 분장을 한 배우를 보고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부모에게 나가자고 졸라 결국 밖으로 나오지만, 강도 [[조 칠#s-2.3.2]]이 나타나 총으로 브루스의 부모를 쏘아 죽인다. 브루스는 이 사건을 통해 사건 담당 경찰 [[제임스 고든(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제임스 고든]]과 처음 만나게 된다. 고든은 두려움에 떠는 어린 브루스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며 코트를 덮어주고, 브루스는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장성한 브루스 웨인은 조 칠의 [[가석방]] 심사장[* 조 칠이 [[고담(DC 코믹스)|고담]]시를 장악한 [[마피아]] 두목 [[카르미네 팔코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카르미네 팔코네]]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게 넘기는 대가로 가석방 신청이 받아들여졌다.]에 참석해, 조 칠을 살해하려는 마음을 품고 권총을 가지고 심사장에 갔지만, 그 전에 조 칠이 [[카르미네 팔코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카르미네 팔코네]]의 부하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레이첼과 심사장을 떠난 브루스는 레이첼에게 자신이 조 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밝히자, 분노한 레이첼에게 뺨을 맞고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냐는 말을 들은 후, 레이첼의 차에서 나와 팔코네를 찾아간다. 그리고 팔코네에게 당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팔코네에게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라며 굴욕을 당한 뒤 팔코네의 부하들에 의해 쫓겨난다. 범죄자들에게 맞서기 위해선 그들의 세계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돈이나 비싼 코트를 전부 노숙자에게 주고 잠적하여[* 다시 고담으로 돌아올 때 알프레드와 나눈 대화를 살펴보면 자신이 법적으로 사망 처리가 되었다는 말에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전 세계를 떠돌다[* [[중국]] 등지에 떠돌며 물건을 훔치기도 하는데 이때 웨인 기업의 물건들을 훔치다 걸린다.] 결국 감옥에 수감되어 다른 죄수들과 매일 패싸움을 하며 지내던 도중 [[헨리 듀커드]]라는 남자가 브루스 앞에 나타나 자신을 찾아오라고 제안한다. 그리고는 듀커드를 하수인으로 부리는 [[라스 알 굴]]이 만든 [[리그 오브 섀도우]]에 들어가 듀커드에게 여러 훈련을 받아 박쥐 공포증을 극복하고 온갖 전투 기술을 익혀 리그 오브 새도우의 초일류 요원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으로 살인을 저지른 어느 죄인을[* 이 죄인은 브루스가 수련을 하는 중간 장면에 잠깐 나온다. 브루스가 이 자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듀커드가 사형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복선인 셈.] 끌고 와 브루스가 직접 사형시킬 것을 명한다. 하지만 브루스는 '''그 어떠한 사람이라도 죽이게 된다면 자신들 또한 그 범죄자들과 다를 바 없다'''며 거절한다. 듀커드는 범죄자 따윈 동정해줄 가치가 없다며 브루스에게 범죄자에 대한 사형을 재촉하는데, 여기서 듀커드와 라스 알 굴로부터 리그 오브 새도우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고담의 파멸인 것. 브루스가 고담을 떠난 동안 고담의 치안은 더욱 악화되었고, 온갖 범죄와 부정부패로 찌들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고 판단한 리그 오브 새도우가 앞장서 고담을 파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브루스는 절대로 그렇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리그 오브 새도우를 모두 적으로 돌리고 사원에 불을 지른다. 분노한 라스 알 굴은 브루스와 칼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전투 도중 라스 알 굴은 화재로 인해 무너진 기둥에 깔려 사망하고, 리그 오브 섀도우의 사원은 화재로 인해 폭약들이 터지면서 파괴된다. 듀커드는 기절한 채 눈길로 이어진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것을 브루스가 가까스로 붙잡아 구조 후 어느 민가에 치료를 맡긴다. 이후 그곳을 떠나 알프레드와 재회한 다음 비행기를 타고 7년 만에 고담으로 돌아간다. 고담시로 돌아가면서 브루스는 [[자경단]]으로 고담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기로 다짐하며, 고담시의 법무인, 경찰 관계자 등을 조사해 함께 도움을 구할 사람들을 찾는데 그 중에는 어릴 적 자신에게 도움을 준 제임스 고든과 소꿉친구 레이첼 도스도 있었다. 고든과 레이첼은 부패의 온상이 된 고담에서 부패하지 않은 몇 안되는 사람들이다. 이에 브루스는 대외적으로는 철부지 억만장자의 모습으로 행동하고 다니기 위해 슈퍼카를 타고 옆에 여자 두 명을 끼고 다니는 등 일부러 철없는 행동을 하고 다니며[* 이때 데려온 여자 두 명이 호텔에서 민폐를 끼치자 호텔 매니저가 쫒아내려 하지만, 즉석에서 그 호텔을 사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레이첼은 그런 브루스의 모습을 보며 실망한다. 이때 브루스는 "이런 내 모습은 사실 진짜 내가 아니야. 진짜 내 모습은 감춰져 있어."라며 넌지시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만, 이미 브루스에게 실망한 레이첼은 그에게 "지금의 당신을 말해주는 건 현재 당신의 행동이야"라고 일침을 가하며 씁쓸한 웃음과 함께 떠난다. 그 말을 듣고 애써 덤덤한 척 웃지만 끝내 상처받고 가슴 아파하는 듯한 베일의 감정선이 압권. 한편 브루스는 고담에서 비밀리에 활동을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도중 자신의 방에 박쥐가 한 마리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어릴 적에 떨어진 저택 근처의 우물로 내려간다. 곧 발견하게 된 것은 거대한 동굴이었고, 그 안은 수백 마리의 박쥐들로 가득했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박쥐들이 자신을 덮쳐오지만, 브루스는 잠시 흠칫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그 안에서 눈을 감은 채 천천히 일어서며 박쥐들과 하나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앞서 "공포를 없애려면 너 자신이 공포가 되어야 한다"라는 듀커드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현한 것.[* 메인 테마곡 Barbastella가 울려퍼지며 배트맨의 탄생을 상징하는 명장면이다.] 브루스는 윌리엄 얼이 주최한 [[웨인 엔터프라이즈]] 이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자신이 회사를 직접 관리할 의사는 없음을 밝히며, 그저 선조 대대로 내려온 회사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핑계로 응용과학부에 지원한다. 그곳에서 브루스는 기술 담당 [[루시우스 폭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루시우스 폭스]]를 만나 여러 가지 장비와 [[텀블러(다크 나이트 트릴로지)|텀블러]]를 구경한다.[* 군용 위장색의 텀블러를 폭스와 시험 운전을 해보고 나서는 마음에 들었는지 검은색으로 뽑는 게 어떠냐고 은근슬쩍 이야기한다.] 이후 폭스가 점찍어 준 장비들에 박쥐 문양을 새겨넣으며 서서히 자경단의 활동을 준비해나간다. 이때 알프레드가 왜 하필 박쥐냐고 묻자 "난 박쥐가 무서워요. 내 적들에게도 똑같은 걸 느끼게 해주려고요."라고 대답하며 완성한 배터랭을 시험 삼아 투척해본다. >팔코네: 이놈 대체 뭐 하는 놈이야?!(What the hell are you?!) >(자동차 천장을 부수고 팔코네를 들어올리며) >배트맨: '''난 배트맨이다.(I'm Batman.)''' 그 후 고든을 찾아가 팔코네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드디어 제대로 된 배트맨 복장을 착용하고 팔코네와 그의 부하들을 처리한다.[* 이때 붙잡은 팔코네를 커다란 탐조등 위에 붙여 배트 시그널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만들었다.] 그 후 팔코네를 붙잡을 때 같이 있었던 부패 경찰을 붙잡아 겁을 주며 팔코네와 일한 정신과 의사 [[조나단 크레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조나단 크레인]]에 대한 정보를 얻어 그를 뒤쫓는다. 조나단 크레인과 그의 부하들은 범죄 현장을 불태워 증거를 인멸하였고, 브루스는 그들을 습격하지만 크레인이 발사한 공포 가스를 들이마시자 박쥐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정신줄을 놓다 온 몸에 기름이 묻고, 크레인이 던진 라이터로 인해 불이 붙은 채로 건물에서 뛰어내려 비가 오는 거리 한복판에 추락한다. 비틀거리며 건물 지붕 위로 올라가 알프레드를 호출해 겨우 집으로 돌아간 후, 이틀 동안 기절했다 폭스의 치료제 덕에 깨어난다. 마침 깨어난 날은 브루스의 생일이었고, 일어나고 얼마 뒤 레이첼이 찾아온다. 비록 브루스에게는 실망했지만, 그래도 친구로서 브루스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어린 시절 함께 놀다 발견한 오래된 화살촉을 선물로 준다. 그리고 조나단 크레인을 쫓을 거라며 집을 나가자, 레이첼을 걱정한 브루스는 회복한 뒤 다시 배트맨이 되어 레이첼의 뒤를 밟는다. 레이첼을 자신의 건물로 데려간 크레인은 대놓고 자신의 범죄 행각을 스스로 레이첼에게 알려주는데, 바로 자신이 만든 공포 가스 용액을 상수도에 계속해서 들이부은 것이다. 때문에 고담시 전체의 상수도가 오염된 상황이었다. 레이첼은 도망치려 하지만 공포 가스를 맞아 정신줄을 놓은 상태로 크레인에게 협박당한다. 그러나 그 순간 뒤따라온 배트맨이 크레인 일당을 습격한다. 크레인의 부하들을 모두 쓰러뜨린 배트맨은 크레인을 붙잡고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크레인에게 공포 가스를 마시게 한다. 그리고 정신이 나간 크레인에게 배후가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크레인은 배후가 '''라스 알 굴'''이라고 대답한다. 이미 죽은 라스 알 굴이 배후일 리가 없다고 생각한 브루스는 경찰들이 들이닥쳐 시간이 부족해지자 그를 때려눕힌 뒤 레이첼을 데리고 현장에 있던 고든과 협력해 초음파를 이용해 박쥐 떼를 불러모아 박쥐 떼에 둘러싸여 건물을 탈출한다. [youtube(5oeyTU36lBw)] 그리고 텀블러에 탑승해 지붕 위를 달리고 도로 벽을 부수는 등 경찰들과 추격적을 벌인 끝에 따돌리고 [[배트케이브]]에 도착해 레이첼에게 공포 가스 치료제를 주사한 뒤, 여분의 치료제 2개를 넘겨주며 하나는 고든에게 주고 하나는 대량 생산용으로 만들라고 지시한 뒤 진정제를 투여해 잠들게 하여 알프레드를 시켜 집에 돌려보낸다. 알프레드는 뉴스로 브루스가 경찰들과 추격전을 벌인 것을 보고 영웅 놀이에 심취해선 안된다며 브루스와 언쟁을 벌인다. 하지만 브루스는 귀담아듣지 않고 막 시작한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다. 파티에 참석한 브루스는 하객으로 참석한 루시우스 폭스와 대화를 나누는 등 시간을 보내다, 하객 한 명에게 어떤 한 사람을 소개받는다. 그런데 그 사람의 이름은 바로 '''라스 알 굴'''이었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라스 알 굴은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 브루스는 그에게 라스 알 굴은 죽었다고 말하나, 그의 뒤에서 자신의 옛 스승 헨리 듀커드가 나오며 라스 알 굴은 불사신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브루스는 뭔가를 깨닫는데, 사실은 헨리 듀커드가 '''진짜 라스 알 굴이었다.''' 그는 자신의 대역을 내세운 뒤 그 대역이 죽거나 할 때마다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다시 대역으로 내세우고 자신은 마치 그의 하수인인 것처럼 행동했던 것이다. 그런 듀커드를 보며 브루스는 '싸구려 속임수나 쓰는 마술사'라고 조롱하자, 듀커드는 "밤에 가면 쓰고 자경단 행세나 하는 넌 뭐가 다르냐"며 받아친다. 브루스는 파티에 참석한 하객들은 잘못이 없다고, 옛 일은 둘이서만 해결하자며 그들은 모두 살려보내 달라고 요구하나,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네 방식대로 돌려보내라 대답한다. 그러자 브루스는 하객들을 불러모은 뒤 껄렁한 태도로 하객들을 조롱하며 강제로 파티를 해산시켜 저택을 떠나게 만든다. 이윽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조나단 크레인 역시 듀커드와 리그 오브 새도우 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의 수제자였던 브루스에게 다시 한 번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설득한다. >'''브루스''': 고담은 아직 나아질 수 있어. 시간을 좀 더 줘. 좋은 사람들이 남아 있다고. >(Gotham isn't beyond saving. Give me more time. There are good people here.) > '''듀커드''': 너무나 부패해서 우리 조직이 모든 기반 시설에 침투하도록 용인한 도시를 감싸고 도는구나. >(You are defending a city so corrupt we have infiltrated every level of its infrastructure.) >(구금된 크레인을 SWAT 제복을 입은 조직원이 풀어주고, 고든이 병원 지하의 약 제조시설을 둘러보는 장면이 지나간다.) >'''듀커드''': 그 감옥에서 만났을 때 너는 방황하고 있었지. 하지만 난 너를 믿었다. 너의 두려움을 제하고,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었어. 넌 내 최고의 제자였다. 네가 할 일은 내 곁에 서서 세상을 구하는 거야. >(When I found you in that jail you were lost, but I believed in you. I took away your fear, and I showed you a path. You were my greatest student. It should be you standing by my side, saving the world.) >'''브루스''': 내가 있을 곳은 여기야. 내가 할 일은 당신과 고담 시민들 사이에서 그들을 지키는 거고. >(I’ll be standing where I belong⋯ between you and the people of Gotham.) >'''듀커드''':…누구도 고담을 구할 수 없다. >(No one can save Gotham.) 하지만 당연히 브루스는 거절하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너나 네 아버지 같은 방해꾼[* 원래 리그 오브 새도우는 고담을 더 빨리 파멸시키려 했었다. 하지만 브루스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은 선량하고 정의로운 기업가라, 그런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고담 시민들에게 각성 효과가 생겨 고담은 지금까지는 어떻게 버텨온 것이라고 한다.]들이 아무리 저항해봤자 고담의 파멸은 막을 수 없다며 수하들을 시켜 웨인 저택에 불을 지른다. 브루스는 듀커드를 막으려 하지만, 듀커드의 칼에 찔린 뒤 무너진 기둥에 깔려 정신을 잃는다. 하지만 듀커드는 옛 정 때문에 브루스를 직접 죽이진 못하고 웨인 저택 밖에 감시를 세워둔 뒤 떠난다. 이에 숨어 있던 알프레드가 감시를 쓰러뜨린 뒤 저택에 들어가 브루스를 구하고 배트케이브로 들어가는 비상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배트케이브에 숨는다. 불타는 웨인 저택을 보며 브루스는 절망하지만, 알프레드는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는 방법을 배우면 된다.'며 브루스를 위로하고, 브루스는 알프레드와 화해한 뒤 다시 배트맨으로서 듀커드를 막기 위해 나선다. 한편 듀커드 일당은 고담을 파멸시키기 위한 작전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듀커드는 웨인 기업의 화물선에서 탈취한 '초단파 방열기'를 작동시켜 고담시의 공포 가스 용액에 오염된 상수도를 끓게 한 뒤, 터뜨려 상수도가 공포 가스 분수가 되게 만든 다음 초단파 방열기를 전철에 태워 고담시 전역을 돌아다니게 하여 모든 상수도를 터뜨려 공포 가스를 퍼뜨리게 만들어 고담 시민들을 공포에 미쳐버리게 만들려 한다. 거기에 [[아캄 수용소]] 감옥 문을 열어 수감된 조나단 크레인을 비롯한 범죄자들을 전부 풀어준다. 탈출한 범죄자들에게 둘러싸인 레이첼과 레이첼이 데리고 다닌 아이[* 예전에 조나단 크레인을 쫓다 만난 적이 있는 아이다.]을 구한 브루스는 레이첼에게 간접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레이첼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묻자, 브루스는 레이첼이 자신에게 한 "지금의 나를 결정하는 건 내 생각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다"라는 말을 똑같이 돌려주며 자신이 브루스 웨인임을 암시한다. 레이첼 역시 그 말을 듣고 배트맨이 브루스임을 알아챈다.] 자신은 듀커드를 쫓는 동안 고든에게 자신의 텀블러를 운전하게 시킨다. 브루스는 박쥐 날개 모양 망토를 펼쳐 날아가듯 활공하며 듀커드를 쫓지만, 듀커드의 수하들에게 둘러싸여 그들과 싸우고, 그동안 듀커드는 전철에 올라 초단파 방열기를 작동시킨 뒤 전철을 출발시킨다. 기차의 목적지는 웨인 기업 빌딩인데, 그 빌딩 아래가 고담시의 모든 상수도가 한 곳으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그곳으로 열차를 지나가게 하면 엄청난 양의 물이 터져 공포 가스 역시 순식간에 퍼질 것이기 때문이다. 수하들을 모두 쓰러뜨린 브루스는 공포에 휩싸여 자신을 공격하는 시민들을 겨우 뿌리친 뒤, 듀커드가 탄 전철에 로프 건을 발사해 전철에 매달려 듀커드를 쫓는다. 전철 안으로 들어온 브루스는 듀커드와 격투를 벌이고, 그동안 고든은 텀블러를 운전해 전철 선로가 있는 웨인 빌딩 근처의 다리 밑에 도착한다. 브루스는 듀커드를 막기 위해 치열하게 격투전을 벌이지만, 듀커드에게 제압당한다.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넌 그저 망토를 입은 평범한 사람일 뿐이며 그렇기에 악에 맞서 싸울 수도, 이 열차를 세울 수도 없다고 일갈한다. 하지만 브루스는 "누가 이 열차를 세운다고 했나?"고 응수한다. >'''당신을 죽이진 않아. 하지만 구해주지도 않지.''' >'''I won't kill you. But I don't have to save you.''' 사실 브루스와 고든은 열차를 멈추려는 것이 아니라 선로를 부숴 열차를 추락시켜 막으려는 것이 목적이었다. 계획대로 고든은 텀블러의 유탄을 발사해 다리를 무너뜨리고, 무너지는 선로를 보며 헛점을 보인 듀커드를 브루스가 역으로 제압한다.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이제야 자신이 해야할 일(살생)을 알았냐고 말하지만, 브루스는 위의 대사로 받아친 뒤 듀커드를 내버려둔 채 망토를 펼쳐 열차에서 날아가듯 탈출한다. 스승으로 여겼을 땐 절벽에 굴러떨어지는 듀커드를 자기 목숨을 걸고 구한 과거와 대조되는 부분. 열차에 홀로 남겨진 듀커드는 추락 직전 눈을 감고 담담히 죽음을 맞이하며 사망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브루스는 불탄 웨인 저택을 직접 재건하는 와중에 레이첼이 찾아온다. 브루스는 레이첼을 속여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레이첼은 브루스를 이해해주고 브루스와 키스한다. 그리고 브루스에게 더 이상 배트맨이 필요 없어지는 날, 즉 브루스가 더 이상 배트맨으로 활동할 필요가 없어질 만큼 고담시가 깨끗해지는 날이 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브루스는 배트맨의 모습으로 고든과 어느 건물 옥상에서 다시 만나는데, 그 건물 옥상에는 [[배트 시그널]]이 설치되었다. 고든이 사건 해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배트맨을 위해 만든 것. 그리고 고든은 배트맨에게 범죄 현장에 남겨진 [[트럼프 카드]]를 보여주며, [[조커(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새로운 악당]]이 나타났음을 알린다. 배트맨은 그 악당에 대해 조사해 보겠다며 떠나려 한다. 고든은 배트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려 하지만, 배트맨은 그런 말 필요 없다며 망토를 펼쳐 활강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